바삭하게 튀겨낸 집에서 만든 떡꼬치 레시피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도 손이 자꾸 가는 간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바삭하고 매콤한 떡꼬치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밖에서 사 먹는 떡꼬치도 맛있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으면 기름도 깔끔하게 쓰고
양념도 조절할 수 있어서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저는 오늘 떡꼬치를 쫄깃하고 바삭하게 튀겨서 달달매콤 한 양념에 퐁당 묻혀서 만들어봤어요.
떡꼬치 재료 준비
- 가래떡 또는 떡볶이떡 (기왕이면 말랑한 것으로 준비해 주세요)
- 튀김가루 (※ 전분가루가 있다면 전분가루가 더 바삭해서 추천드립니다!)
- 식용유
- 키친타올 (기름 제거용)
양념장 재료
- 간장 4스푼
- 식초 2스푼
- 설탕 2스푼
- 물엿 4스푼 (※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
- 고추장 1스푼
- 다진 마늘 2스푼
떡꼬치 만드는 방법
1. 먼저 떡은 미리 실온에 꺼내 말랑하게 준비해 주세요.
딱딱한 떡일 경우 살짝 데워주시면 좋아요.
2. 준비된 떡에 튀김가루 또는 전분가루를 고루 묻혀줍니다.
표면이 뽀송하게 코팅되도록 살짝 톡톡 두드려 주세요.
(이 단계에서 튀김가루를 너무 많이 묻히면 기름을 많이 먹을 수 있어요.)
3. 중불에서 달군 식용유에 떡을 넣고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겉이 바삭하게 익으면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기를 빼줍니다.
4. 이제 양념장을 만들 차례예요.
간장, 식초, 설탕, 물엿, 고추장, 다진 마늘을 한데 넣고
중불에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5. 양념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미리 튀겨놓은 떡을 넣고 양념이 고루 묻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 약불로 줄인 상태에서 버무려주면 양념이 타지 않아요!)
6. 접시에 먹기 좋게 담고, 원하신다면 깨소금이나
파슬리 가루로 살짝 마무리하면 완성입니다!
집에서 만든 떡꼬치, 어떤 점이 좋았냐면요!
-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기름이 깔끔해서 속이 편하고요,
- 양념도 내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서 덜 맵게 또는 더 달게 만들 수 있었어요.
- 아이 간식, 야식, 술안주로도 찰떡이었답니다!
바삭하고 쫀득한 튀김떡에 매콤 달콤한 양념이 쏙쏙 배어서 정말 계속 손이 가는 간식이었어요.
무엇보다 과정이 어렵지 않아서 요리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충분히 따라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마무리
오늘 소개해드린 떡꼬치 레시피는 특별한 재료 없이도 만들 수 있어서 집에 있는 기본 재료로도 가능하니
꼭 한 번 시도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다음에도 맛있고 간단한 홈메이드 요리 레시피로 또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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