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떠나기 딱 좋은, 숨은 명소부터 인기 코스까지
안녕하세요!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4월,
여러분은 어디로 여행 가고 싶으신가요?
겨울의 찬바람이 가시고
꽃이 피고, 햇살이 포근해지는 이 계절엔
여행 욕구가 마구마구 샘솟는 시기죠.
오늘은 4월에 가기 딱 좋은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벚꽃 명소부터 자연이 아름다운 힐링 스팟,
숨은 소도시 여행지까지 추천 이유와 함께 정리했어요.
1. 경주 – 벚꽃과 역사,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대표명소: 보문단지, 대릉원, 첨성대
경주는 봄마다 꼭 가야 할 벚꽃 성지예요.
특히 보문단지 일대는 벚꽃터널이 장관인데요,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생샷 포인트로도 최고랍니다.
또한 신라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도시답게,
산책하듯 유적지를 걷는 재미도 쏠쏠해요.
꽃구경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역사교육도 할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딱이에요.
2. 담양 – 대나무숲과 감성 한옥의 조화
📍 대표명소: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소쇄원
담양은 늘 자연과 힐링을 함께 떠올리게 하는 곳이죠.
4월에는 대숲에 부는 바람이 특유의 청량함을 주고,
산책하기 정말 좋아요.
특히 죽녹원에서 느껴지는 시원한 기운과
한옥스테이에서 하룻밤 머물며
잔잔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여행, 상상만 해도 좋지 않나요?
요즘엔 카페 성지로도 떠오르고 있어서
감성 카페 투어도 추천드려요.
3. 제주도 – 언제 가도 좋지만, 4월엔 유채꽃이 특별해요
📍 대표명소: 섭지코지, 산방산, 한라산 둘레길
제주는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자랑하지만
4월에는 유채꽃이 만개해서
노란 물결 속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섭지코지나 성산일출봉 주변은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 유명한 포토존이랍니다.
또한 아직은 성수기 이전이라
비행기, 숙박 모두 비교적 저렴한 편이에요.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면
제주에서 힐링 가득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4. 강릉 – 바다와 봄꽃이 만나는 동해안 감성 여행
📍 대표명소: 안목해변, 경포호수, 선교장, 주문진
봄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고 싶을 땐
강릉만큼 좋은 곳이 없죠.
안목해변 카페거리는 여전히 인기 많고,
경포호수 일대는 벚꽃이 피는 시즌에는
산책 코스로도 정말 매력적이에요.
이 외에도 드라마 촬영지나 소품샵,
동해안 특유의 바다뷰 숙소가 많아서
커플여행, 혼자 여행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에요.
5. 통영 – 바다와 섬,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 도시
📍 대표명소: 동피랑 벽화마을, 미륵산 케이블카, 한려수도 조망
남해 쪽 여행지를 고민 중이라면 통영, 추천드려요!
도시 전체가 잔잔한 분위기를 자랑하면서도
곳곳에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요.
특히 4월엔 바다 위 섬 풍경이 정말 아름답고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보는 한려수도 전망은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어요.
동피랑 벽화마을과 예쁜 소규모 카페도 많아서
감성 충만한 여행을 원하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 여행 떠나기 전 체크리스트
- 벚꽃 개화시기 확인 (지역별 상이)
- 항공/기차 예매는 미리미리
- 인기 숙소는 2~3주 전부터 예약 필수
- 미세먼지 농도 확인 후 마스크 챙기기
- 여행 중복수요 많은 주말 피하면 한적한 여행 가능
✍️ 마무리하며
4월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달 중 하나예요.
계절이 주는 싱그러움,
활짝 핀 꽃들과 부드러운 햇살이
일상을 벗어나 짧은 힐링을 선물해 주니까요.
오늘 소개해드린 국내 여행지 중
가보고 싶은 곳 있으셨나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이번 봄엔
가볍게 짐 꾸려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