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살리는 향긋한 봄나물, 취나물! 효능부터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식탁에 봄기운을 가득 담고 싶은 분들 많으시죠?
그럴 때 딱 어울리는 나물, 바로 취나물이에요!
아버지가 농사를 지으시는데 취나물을 땄다며 한 보따리를 가져다주셨어요!
취나물은 향긋하면서도 부드럽고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봄나물의 대표주자죠.
오늘은 취나물의 놀라운 효능과 맛있게 무쳐먹는 법까지 상세하게 소개해드릴게요.
한번 알고 나면 매년 봄마다 꼭 찾게 되실 거예요!
취나물이란?
취나물은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는
대표적인 야생 봄나물이에요.
종류도 다양한데요,
곰취, 미역취, 산취, 개미취 등 종류에 따라
향이나 식감이 다르지만
대부분 향긋하고 부드러워서
나물로 데쳐 무치거나 쌈으로 즐기기 좋은 나물이예요
취나물의 주요 효능
1.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력 강화
취나물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몸속 활성산소를 줄여주고
면역력 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해요.
환절기 감기나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어요!
2. 혈압 조절에 도움
취나물은 칼륨 성분이 많아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고혈압을 예방하거나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3. 피부 건강과 노화 예방
항산화 성분 덕분에 피부 세포 손상 억제에도 효과적이고
노화를 늦추는 데도 도움이 돼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분들께 제격이죠!
4. 소화 기능 개선
취나물의 은은한 쌉싸름한 맛은
위액 분비를 도와 소화를 돕고 식욕을 증진시켜 줘요.
입맛이 없을 때 한 접시 무쳐놓으면 밥 한 공기 뚝딱이예요!
아침마다 취나물 먹고 가는데 소화도 잘되고 밥맛도 좋고 너무 좋습니다!
취나물 맛있게 만드는 법
봄나물은 너무 어렵게 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만들어도 그 맛이 정말 깊고 좋아요!
특히 취나물은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자극적인 양념 없이도 충분히 맛을 살릴 수 있어요
▶ 취나물 데치기
필요한 재료
- 취나물 200g
- 물
- 소금 약간
만드는 법
- 취나물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잔털이나 먼지가 묻어 있을 수 있어요! - 끓는 물에 소금 한 스푼 넣고
취나물을 넣어 약 30초~1분 정도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뭉개져요!) - 데친 취나물은 바로 찬물에 헹궈
색을 살리고, 물기를 꼭 짜줍니다.
▶ 취나물 무침 레시피
재료
- 데친 취나물
- 국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참기름 1큰술
- 깨소금 약간
- 선택 재료: 고춧가루, 들기름, 다진 파
만드는 법
- 데친 취나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 볼에 담고 마늘, 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해주세요
-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나 들기름을 추가해도 정말 맛있어요!
한 번에 많이 무쳐서 밥반찬, 비빔밥 재료, 도시락 반찬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분들께 취나물 추천드려요!
- 봄철 나른함으로 입맛이 없는 분
-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분
- 건강한 나물 반찬을 찾는 분
- 고혈압이나 부종이 고민이신 분
- 자극적인 음식에 지친 속을 쉬게 하고 싶은 분
취나물은 소화도 잘되고 부담이 없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에게 추천드릴 수 있어요
마무리
취나물은 봄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자연의 선물이에요
아버지께서 농사를 지으셔서 유기농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취나물은 은은한 향, 부드러운 식감, 간단한 조리법까지 갖춘
정말 매력적인 나물이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몸에 좋은 성분들이 가득하니
가족 건강 챙기기에도 그만이죠!
제철일 때 넉넉히 데쳐 냉동 보관해 두면
비 오는 날 된장찌개에 넣어도 맛있고
비빔밥에 살짝만 더해도
봄의 향이 입안 가득 퍼져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올봄, 취나물로 건강한 한 끼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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